2022.04.14 조회수 16,108

안녕하세요, 저는 스튜디오 버드 어셋팀에 입사한 전소연 입니다.
당시 회사 면접은 느긋하고 길게 보는 스타일이었어서 한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포트폴리오 관련 질문부터 저의 성격, 개인 취향등 많은 질문을 받았고 저 또한 회사에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받아 천천히 생각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물어 볼 수 있었습니다. 무슨 질문이든 솔직하고 차분하게 대답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cg기초-심화-포트폴리오 과정을 모두 들었으며 기초과정을 들으면서 모델러라는 파트를 정하고, 심화과정을 들으면서 포트폴리오의 구체적 계획을 세워 바로 포트폴리오 과정을 들어갈 수 있게 준비하였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혼자서 혹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해결을 하고, 까먹지 않도록 바로 복습하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질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스스로 다시 해보는 것이 완전히 습득하는데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한 포트폴리오의 퀄리티를 최상으로 끌어 올리는데에 집중했습니다.
주변사람이 취업을 해 떠나가는 등 정신력이 가장 떨어졌을 시기가 있었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두고 쉬기에는 시간이 아까워 그냥 힘든대로 계속 작업을 이어나갔습니다. 주변이 어떻든 생각을 멈추고 빨리 완성하고 원서를 쓰는 것이 노하우 인것 같습니다.
가장 오래 머물렀던 포트폴리오반이 기억에 남는데, 선생님과의 마찰로 대들기도 했었고 한달동안 만진 작업이 날라가 화장실가서 눈물을 훔친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굴곡없이 옆에 있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그 중 가장 큰건 선생님들께 언제나 바로바로 질문을 할 수 있어 작업이 오래 막히지 않고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는 점, 질문을 원리와 함께 설명해주셔서 공부가 쉬웠다는 점입니다. 또한 자기소개서를 멘토님이 한번 검토해주셔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기, 원리를 아주 탄탄하게 배우고 갔기 때문에 평소 쓰던것과 다른 프로그램을 써도 수월하게 배울 수 있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활용도 100퍼센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과정을 몇개월 하다보면 분명 루즈해지고 지치는 날이 올텐데 그날을 어떻게 극복하고 잘 이겨내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취업을 한면 그것으로 끝이 아닌 입사 후 원치않는 작업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포트폴리오보다 훨씬 많은 양을 평생 할 터인데 최대한 즐겁게 업무를 하는 것이 본인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 작업물에 대한 자존감을 높이고 눈을 높여서 모두 좋은 회사에 입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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